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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빙디자인페어 주제관 전시_the 6 hue / Exhibit

The 6 Hue

: 여섯 가지의 색채로 만나는 내면과 취향의 다층적 발견

집은 감정의 빛으로 우리를 감싸온 최초의 자리입니다. 아무런 구조도 기능도 없었지만, 불현듯 우리 안에 남아 있던 감각. 그것이야말로 집이라는 말이 가리키던 본래의 빛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머문 자리,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번지는 감정의 결. 집은 나의 태도와 시선이 쌓여 이루는 고요한 흔적이자, 고유한 숨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많은 흐름에 휩쓸려, 그 자리에서 피어났어야 할 나만의 빛깔을 잊은 채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마음이 진정으로 반응하는 순간들을 조용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작은 사물에 스쳐간 눈길, 어떤 공간에서 느껴진 낯선 안도감, 기억 속에서 잊힌 듯 다시 떠오르는 색 하나. 그것들이 모여 나만의 자리, 나만의 ‘없던 집’, 나만의 ‘어떤 집’을 이루어 갑니다.

당신은 어떤 자리에 머물고 싶나요?

그 자리에는 어떤 빛이 드리워져 있나요?

그리고 지금, 당신의 마음 깊은 곳은 무엇을 품고 있나요?

이번 전시 < The 6 Hue >는 여섯 개의 빛으로 짓는 여섯 개의 자리를 보여줍니다. 각각의 공간은 하나의 색을 품고 있으며, 그 색은 감각의 온도, 시선의 각도, 마음이 쉬어 가는 방식을 뜻합니다. 여섯 빛깔의 방을 거니는 동안, 당신은 잊고 있던 감각과 마주하고, 잠시 스쳐 지나간 감정의 결을 붙잡으며, 나만의 색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없던 집’은 당신 안에 숨어 있던 감정의 색채이며, ‘어떤 집’은 그 색이 당신의 밖으로 드러나는 과정입니다. 이 여정의 끝에서 당신이 만날 집은 결코 물리적인 구조물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당신만의 빛깔로 이루어진 자리, 가장 솔직하고 가장 내밀한 집일 것입니다.

빛이 머무는 자리, 감정이 깃드는 순간, 그리고 그 위에 당신. 이 전시는 당신이 그 길을 따라 걸어가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의 색, 단 하나의 집을 발견해가는 여정의 시작이 되길 소망합니다.

당신의 빛깔로 지어진 자리, 그곳에 당신이 머무를 수 있기를. 184d2c0c46fc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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