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 CABANA

 

A question ‘What kind of house will we live in?’ is concluded by an answer ‘How should we live?’. Casa Cabana is a house which contains the lifestyle as it is that clients want to have. Concentrating on the clients’taste and requirements, 100A associates designed this house as their own perfect house.

Located in the outskirts of Seoul, Casa Cabana is a home for a couple with two children. They who like to travel, have accumulated ideas about the house they want to have, while experiencing numerous hotels overseas. The space they want to have has different type from the common private houses that people can usually recall. It should give them a feeling to travel as a space like resort in the downtown.

Before designing, 100A associates imagined a boutique hotel only for them. They intended to build a house to show unique lifestyle and also a peculiar house where the clients could enjoy their leisure time to the full. Accordingly, 100A associates used various materials and color senses, differently from the existing tendency that they have aimed at designing only with minimum elements. In particular, an unique pattern made of bricks piled on the simple exterior is in harmony with nature and at the same time reveals the clients’individuality as it is.

Color sense, form, and lighting fixture which fill up the interior of Casa Cabana also keep an atmosphere of boutique hotel. It is very different from that of cozy and warm house. It is a result to apply new and luxurious decorations and details. This house consists of 4 floors; the first basement created as a hotel reception, the first floor like a banquet hall, the second with the couple’s bedroom and lounge bar, and the third with children’s bedrooms. The division by floor provides the feeling like that one enters a lobby, experiences entertainments and stays at the guest room.

What greets the users first in the house is parking lot revealing dignity, which is placed on both sides of the access road from main gate to entrance hall. It reflects the desire of the clients who wanted this house to look like a car showroom not a house. Even more colors and materials are used at the space where they reach after going up a floor along the stairs. A dining room where they have a meal with the invited acquaintances, a pool for the couple’s rest, a jacuzzi and a wall fountain show their lifestyle more obviously.

The designers say “At this project, we tried to satisfy what the clients wanted to the maximum, while minimizing the elements and going through the process to arrange line, side and details. The work to use colors and materials harmoniously that we have never used before, also gave us different excitement.”

Casa Cabana has a spacial style rarely seen in Korean housing type. Althought it looks somewhat unfamailiar, it feels like a space intuitively where the users can take a rest. The comfortableness provided by this space arranged like a luxurious hotel, will be the source which the clients can taste the pleasure of life and obtain the energy for living.

CASA CABANA

 

‘어떠한 집에 살 것인가’ 라는 물음은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대답으로 귀결된다. 까사 카바나는 건축주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은 집이다. 100A associates는 건축주의 취향과 요구사항에 집중하여, 이곳이 이들의 온전한 집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까사 카바나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개인 주택으로, 두 자녀를 둔 부부의 보금자리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은 해외의 수많은 호텔을 다니며 자신들이 원하는 집에 대한 아이디어를 축적해 왔다. 이들이 원하는 공간은 집을 생각할 때 사람들이 으레 떠올리는 살림집의 형태가 아니었다. 도심 속 휴양지와 같은 공간이 되어 여행을 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어야 했다.

100A associates는 설계에 앞서 그들만을 위한 부티크 호텔을 상상했다.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면서, 부부가 마음껏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특색 있는 집을 짓고자 했다. 따라서 최소한의 요소로만 표현하는 것을 지향했던 스튜디오의 기존 성향과는 달리 다양한 소재와 색감을 사용했다. 특히, 단순한 형태의 외관에 벽돌을 쌓으며 만들어낸 독특한 패턴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건축주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까사 카바나의 내부를 채우는 색감, 형태, 조명 등 역시 부티크 호텔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안락하고 따뜻한 가정집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새롭고 화려한 장식과 디테일들을 적용한 결과다. 공간은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호텔 리셉션처럼 연출된 지하 1층, 연회장과 같은 1층, 부부의 침실과 라운지 바가 있는 2층, 그리고 자녀들의 방이 있는 3층이다. 이러한 층별 구성은 마치 로비에 들어서서 호텔의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하고 객실에 머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공간에 진입하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곳은 주차장이다. 입구에서 현관까지 향하는 길 양쪽에 위용을 드러내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집이 아닌 자동차 쇼룸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클라이언트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다. 계단을 한 층 올라 들어서게 되는 공간에는 더욱 다채로운 색상과 재료들이 적용되었다. 지인들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룸, 부부의 휴식을 위한 수영장, 자쿠지, 벽천 등은 이들의 생활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준다.

디자이너들은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들을 최대한 충족하되 요소들이 넘치지 않도록 덜어내며 선과 면, 디테일을 정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소재와 색상을 조화롭게 다듬는 작업은 저희에게도 색다른 흥미를 주었습니다.” 라고 한다.

까사 카바나는 국내의 주거 형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공간 양식이다.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고급스러운 호텔처럼 정돈된 공간이 주는 안락함은 건축주가 삶의 즐거움을 맛보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원천이 될 것이다.